생 갈렌 블라이헬리 구역은 대표적인 쇼핑 및 사무지역이지만 늦은 저녁까지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멀티미디어 예술가인 피필로티 리스트(Pipilotti Rist)와 건축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Carlos Martinez)가 구성한 공공 야외 라운지에는 소파, 의자, 테이블, 자동차 등이 붉은 고무 카페트로 덮여있다. 주간에는 아이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놀이, 휴식 공간으로, 야간에는 광장 위에 설치된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연인들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